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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비글, 케이웨더·인바디와 맞춤형 건강증진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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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웰니스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GPS(위성항법시스템) 기반 운동데이터 수집·분석전문기업인 비글이 케이웨더, 인바디와 함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비글은 지난 21일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본사 회의실에서 케이웨더, 인바디와 함께 ‘BIK컨소시엄’을 결성하고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 ‘K-웰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비글의 장치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 차기철 인바디 대표 등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이웨더는 IoT(사물인터넷)기반 환경정보 측정·분석 전문기업이며 인바디는 디지털 체성분 측정·분석 전문기업이다.

3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IoT 기반 한국형 웰니스 플랫폼(가칭 K-웰니스 플랫폼)’을 공동개발키로 했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트랭글 GPS 운동 빅데이터, 기상정보, 미세먼지를 포함한 환경 빅데이터 개인 체성분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건강 개선과 면역력 증진 관련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개개인의 몸 상태와 실내외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운동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장 대표는 “K-웰니스 플랫폼을 통해 생산되는 웰니스 빅데이터는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해 개인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가명 처리된 데이터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준비하는 스타트업 또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연구활동 등에 데이터를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장치국(왼쪽) 비글 대표이사와 김동식(가운데) 케이웨더 대표이사, 최창은 인바디 부사장이 지난 21일 BIK 컨소시엄 결성 및 K-웰니스 플랫폼 공동구축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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