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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5일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모델들이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펫을 소개하고 있다. 제품 왼쪽부터 청정면적이 30형 모델(모델명: AS300DGPA)과 19형 모델(모델명: AS190DGPA). 사진=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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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25일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한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은 지난해 7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고객을 위해 내놓은 제품으로, 20~30대가 선호하는 색상인 로즈골드를 적용한 게 신제품의 특징이다.
특히 광촉매필터가 탑재되면서 기존 퓨리케어 360도 대비 탈취 성능은 물론 털·먼지 제거 성능도 강화됐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는 이 필터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의 유해가스를 누적정화량 기준으로 기존 퓨리케어 360도 대비 약 55% 더 제거한다는 LG전자 시험 결과를 인증했다.
또 이 필터는 형광등이나 햇빛에 일정 시간 동안 노출시키면 탈취 성능이 재생된다.
신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반려동물용 공기청정기 가운데 유일하게 0.01μm(마이크로미터, 1백만분의 1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
아울러 제품이 360도로 회전할 수 있게 설계돼 공기를 정화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줄어든다. 클린부스터는 강한 바람을 만들어 깨끗한 공기를 멀리까지 보내는 방식으로 실내의 공기 순환을 돕는다.
이달 들어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의 판매량 가운데 펫 모델의 비중은 40%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은 청정면적이 30형 모델과 19형 모델 등 2가지로, 출하가는 119만9000원부터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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