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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순차적 등교수업 재개…서울교육청, '세특' 동아리활동 콘텐츠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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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277차시 제공…등교·원격 동시 활용 가능

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시교육청은 24일 제1·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산하 학생교육원과 협업해 동아리활동 콘텐츠 30개 277차시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원근감을 활용하여 트릭 사진을 만드는 활동.(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0.05.22.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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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교실 수업이 재개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관내 학교에 필요한 동아리활동 콘텐츠를 제작해 보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제1·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산하 학생교육원과 협업해 동아리활동 콘텐츠 30개 277차시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동아리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중 비교과 영역인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교실과 원격수업 둘 다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는 각 9차시로 내용에 따라 5분~20분 분량의 동영상, 학생 활동자료, 동아리활동 교수방법(teaching process) 3가지 세트로 구성돼 있다.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예술 강사들이 제작한 공연, 디자인, 음악 분야의 중등교육과정 24개를 제작했다.

학생교육원이 제작한 콘텐츠는 수련교육에 쓸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및 문제해결 프로그램으로 9차시 5개다. 또 공예창작활동 스쿠비드, 나전칠기, 파라코드, 풍선아트 등 16차시도 함께 제작했다.

영상자료는 서울시교육청 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서울교육포털(SSEM), 학생교육원,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돼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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