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로왕릉 숭선전 전 참봉·사무국장에 공로패 수여

김판조 숭선전 전 사무국장, 허성곤 김해시장, 김효구 숭선전 전 참봉.(왼쪽부터) ©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김해시가 19일 가야왕도 김해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인 공로로 수로왕릉(국가사적 제73호) 숭선전 김효구 전 참봉과 김판조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 전 참봉은 2016년 10월부터 올 3월까지, 김 전 사무국장은 2006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재직하면서 김해시 대표 전통제례인 숭선전 춘·추향대제와 분향례를 봉행해 가야왕도 김해 가야문화 보존과 전승에 기여했다.

경남도 무형문화재인 숭선전 제례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해 숭선전사와 숭선전 전례를 발간해 김해지역 전통제례 역사를 체계화했다.

수로왕릉 내 숭선전은 수로왕과 왕비 허왕후의 신위를 모신 전각이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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