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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영등포구, 요양병원 1천566명 코로나19 검사…전원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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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요양병원 환자·종사자 1천56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고위험집단‧시설인 요양병원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검체 검사에 들어가 15일까지 지역 내 요양병원 12개소 전체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검사 대상은 △지역 요양병원 12개소 종사자 및 간병인 △최근 2주 내 신규 입원환자 △유증상자 및 폐렴환자 △각 병원별 기존 입원환자 중 무작위로 선별한 5명 등이며 구는 1천566명의 환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검사했다.

한편 구는 향후 감염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달 안으로 노숙인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선별 표본검사 실시를 계획 중에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 고위험군인 요양병원에 대한 집중적 검사 및 관리에 나섰다”며 “감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빈틈없는 예방으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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