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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코로나19 확진자 A형 가장 많아…AB형은 드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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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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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혈액형이 A형인 사람이 코로나19에 가장 많이 걸린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리아노부스티통신은 러시아 보건부 산하 의생물학청장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가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대다수 확진자의 혈액형이 A형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크보르초바는 대다수 확진자의 혈액형은 A형이고, AB형 환자는 아주 드물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의생물학청 산하 연구소들의 자료뿐만이 아니라 외국 문헌에서도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에는 러시아의 저명 의사이자 상원의원인 블라디미르 크루글리도 A형인 사람이 코로나19에 걸릴 위험이 가장 크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스크보르초바 청장은 혈장을 이용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선 환자와 혈장 제공자의 혈액형을 맞추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모스크바시는 지난달 초순부터 지난달 초순부터 관내 시립병원들에서 혈장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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