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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중국 우한, 열흘간 도시 전역서 코로나19 검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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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코로나19 진원지 우한시가 앞으로 열흘 간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통신은 중국 당국 내부문건과 소식통을 인용해 우한시 내 각 지역이 세부적인 검사 계획을 제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인구 1천100만 명의 우한시는 지난달 8일 봉쇄 조치가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지난 주말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집단이 나온 걸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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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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