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KT-샌드박스 맞손…올레tv에 콘텐츠 제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보는 게임’ 확장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MCN 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는 KT와 1인 미디어 게임 콘텐츠 대중화와 보는 게임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샌드박스와 KT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샌드박스 본사에서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와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의 송재호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분야의 차세대 플랫폼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샌드박스-KT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

이코노믹리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샌드박스는 KT와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샌드박스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실시간 게임 중계 방송 및 게임 콘텐츠들을 올레 tv에서도 노출시킬 수 있게 됐다.

샌드박스는 창업자 도티를 비롯해 풍월량, 김재원, 태경, 김블루 등 국내 최정상의 게임 스트리머가 소속한 MCN 기업이다. 현재 샌드박스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스트리밍 콘텐츠 동시 시청자수는 월 15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는 “샌드박스가 IPTV업계 1위 사업자인 KT와 게임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업무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고 든든하다”며, “샌드박스만의 독보적인 게임 콘텐츠 기획 및 제작력에 KT의 기술력이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함께 만들어갈 차세대 게임 콘텐츠 산업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수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