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게임’ 확장
샌드박스와 KT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샌드박스 본사에서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와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의 송재호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분야의 차세대 플랫폼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샌드박스-KT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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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는 KT와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샌드박스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실시간 게임 중계 방송 및 게임 콘텐츠들을 올레 tv에서도 노출시킬 수 있게 됐다.
샌드박스는 창업자 도티를 비롯해 풍월량, 김재원, 태경, 김블루 등 국내 최정상의 게임 스트리머가 소속한 MCN 기업이다. 현재 샌드박스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스트리밍 콘텐츠 동시 시청자수는 월 15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는 “샌드박스가 IPTV업계 1위 사업자인 KT와 게임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업무협약을 맺게 돼 무척 기쁘고 든든하다”며, “샌드박스만의 독보적인 게임 콘텐츠 기획 및 제작력에 KT의 기술력이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양사가 함께 만들어갈 차세대 게임 콘텐츠 산업의 모습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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