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2일 박정원 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등 대주주 일가를 비롯한 전 계열사 임원이 4월부터 급여의 30%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에서 1조원대 자금지원을 받은 두산중공업에선 박지원 회장을 포함한 부사장 이상은 급여의 50%, 전무와 상무는 각각 40%와 30%를 반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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