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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청도군 거주 97세 할머니 코로나19 완치···완치자 중 전국 최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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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국내 코로나19 완치자 중 최고령인 황 할머니(97세)가 집으로 돌아와 기뻐하고 있다(사진=청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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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완치자 4144명 중 최고령 황 모 씨(여, 97세)가 지난 25일 완치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경북 청도군에 거주하는 황 할머니는 자택에서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13일간 집중치료 끝에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가 있다.

황 할머니는 지난 2002년 청도군에 귀농한 아들(73세)과 각남면에 거주하고 있다. 이날 황 할머니의 아들은 모친을 위해 애써 준 이승율 군수와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완치 축하 인사말과 선물, 감사의 편지를 전하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달 19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14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중 25일까지 102명이 완치(완치율 72%)돼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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