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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사망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이로써 국내 누적 사망자수는 117명으로 늘었다.
23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85세 여성 A 씨가 전날 오후 11시58분경 고양 명지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다.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치매 등을 앓았다.
A 씨는 집단감염 사례인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의 첫 확진자다. A 씨 이후 입소자 3명과 종사자 1명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아 요양원에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현재까지 이 요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1분쯤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90세 여성 B 씨도 숨졌다.
2018년 9월부터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 생활하던 B 씨는 당초 4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12일 재검사 결과 확진자로 분류돼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졌다.
B 씨는 치매, 당뇨 등을 앓아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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