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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오늘이슈]코스피 1500선 붕괴, 한은 비은행기관 RP 매입, 국내기업 인도공장 셧다운, S&P 韓성장률 역성장 전망,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17명, 셀트리온 항체 후보군 300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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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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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500선 붕괴

한-미 통화 스와프에 힘입어 가까스로 반등했던 국내 증시 1거래일 만에 급락세. 23일 코스피 전 거래일 대비 5.34%(83.69P) 급락한 1482.46에 거래 마침, 외국인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시가총액 약 56조원 증발. 코스닥 5.13%(23.99P) 추락한 443.76. 코스피ㆍ코스닥 시장 개장 직후부터 매도 사이드카 발동. 원/달러 환율 20.0원 급등한 달러당 1266.5원. 국고채 금리 일제히 큰 폭 상승. 금값 g당 1.46% 오른 6만960원.

◆한은 비은행기관 RP 매입

23일 한국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한은 24일 한국증권금융과 삼성ㆍ미래에셋대우ㆍNH투자ㆍ신영증권 등 비은행기관 5곳 대상으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해 유동성 공급 예정. 공개시장운영 차원에서 시중은행 상대로 정기 RP 거래 하지만, 비은행권 대상 RP 거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 한편 RP 대상 기관에 통안증권 대상 증권사 및 국고채전문딜러(PD) 증권사 등 최대 11곳 추가할 계획.

◆국내기업 인도공장 셧다운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책에 따라 삼성전자ㆍLG전자ㆍ현대차 등의 스마트폰ㆍ생활가전ㆍ자동차 생산하는 현지 공장 잇따라 셧다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기지 중 최대 규모인 노이다 공장 오는 25일까지, LG전자 노이다 및 푸네 공장 31일까지 가동 중단.

◆S&P 韓성장률 역성장 전망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3일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 1.1%에서 -0.6%로 하향. 지난 5일 1.6%에서 1.1%로 낮춘 데 이어 한 달도 채 안 돼 추가 조정.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경제 주체들이 부담해야 할 손실 약 6천200억달러로 추산.

◆국내 코로나19 사망자 117명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8961명(+64명), 일일 신규 확진자 수 이틀째 두 자릿수. 사망자 117명(+13명), 완치자 3166명(+257명).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증가세 지속, 성남 분당제생병원 42명, 은혜의 강 교회 70명(+4명), 구로 콜센터 156명(+4명). 해외 유입 확진자 첫 발생한 지난 8일 이후 2주 만에 30명.

◆셀트리온 항체 후보군 300종 확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코로나19 회복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 치료제 후보 물질 300종 확보했다고 23일 밝혀. 통상 3~6개월 걸리는 과정을 3주 만에 완료했다고 주장. 7월 중순에서 말 사이 항체 치료제가 인체 투여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언급.

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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