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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 클린 강원만들기 범도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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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7일간 진행…85개 공공·25개 민간 기관·단체 방역에 참여

연합뉴스

강원교육청, 도내 학원·교습소 긴급 방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클린 강원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을 도내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도민들의 피로감 누적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른 캠페인이다.

'강원도민 여러분! 함께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함께 이겨냅시다'를 주제로 24일 오후 2시부터 7일간 진행한다.

도내 전 시군에서 시장·군수 책임 아래 매일 장소를 달리해 지역 공공기관과 각종 사회단체, 영세·소상공인 등 관광사업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주요 거리, 관광지, 전통시장, 공원 등을 돌며 방역에 나선다.

캠페인에 필요한 손 소독제, 손 세정제, 소독약품, 방진복, 초미립자 분무기 등 방역물품은 이미 전량 18개 시군에 배부했다.

클린강원 만들기 캠페인 참여도를 높이고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강원지방경찰청, 강원도교육청 등 85개 공공기관과 25개 언론·종교·금융 등 각종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정일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3일 "캠페인을 통해 청정 이미지를 회복할 계기를 만들어 도민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증이 진정국면에 들어서면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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