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비소프트 “무료로 게임하고 스트레스 푸세요”

차일드 오브 라이트 무료 배포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자사의 RPG ‘차일드 오브 라이트(Child of Light)’를 무료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는 판타지풍의 그래픽과 동화 같은 스토리로 유명한 PC 게임이다. 수채화 색감의 세계에서 그림책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턴 방식의 전투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로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는 레무리아 공주 오로라가 신비한 동료 이그니쿨루스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왕국을 구하는 여정을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모험을 하는 동안 다양한 동료들을 팀에 합류시키고 함께 적들과 전투를 벌이며 기술들을 연마해 이를 기반으로 점점 더 어려워지는 수 많은 난관들을 헤쳐 나가게 된다.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대작들을 즐길 수 있는 무료 게임 체험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 현재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어 유비소프트는 밀리터리 TPS 게임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는 드론 제조사 스켈 테크놀로지의 조사를 위해 파견된 미국 정예 특수부대 고스트 팀이 전 고스트 일원이자 울브즈의 리더인 콜 D. 워커를 상대로 펼치는 작전을 다루고 있다.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와 고스트리콘 브레이크포인트는 PC,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등에서 즐길 수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인해 집에서 자녀 교육까지 챙겨야 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용 게임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유비소프트의 프로그래밍 학습 게임 래빗즈 코딩은 귀여운 토끼가 되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육용 게임이다. 코딩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게임을 즐기며 코딩 실험과 학습을 할 수 있어 자녀 교육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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