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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특징주]셀트리온 삼형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주가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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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서윤 기자 = 국내 주식시장이 폭락장을 보이는 와중에도 셀트리온 삼형제는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전일 대비 30% 가까이 급등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4.75%(2만2500원) 상승한 17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제약은 29.47%(1만50원) 오른 4만415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6.57%(2만2500원) 뛴 6만6500원으로 종료했다. 같은 날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5%대 하락 마감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장 마감 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첫 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원에 결합하는 300종의 항체 후보군(라이브러리)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은 인체 임상이 가능한 제품 개발완료 목표 시점을 기존 6개월 내에서 4개월 내로 앞당겼다. 오는 7월 말까지 인체 투여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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