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신갈점서 ‘콜리올리 펫타운’ 첫 선
매장 1층 전체 반려동물 콘텐츠 특화 공간 구현
롯데마트 신갈점의 '콜리올리 펫타운' 전경./롯데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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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롯데마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겨냥한 특화 공간을 선보였다.
17일 롯데마트는 지난 14일 롯데마트 신갈점에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콜리올리 펫타운은 '내 집 앞 반려생활 중심지, 반려인과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한곳에'를 콘셉트로 반려생활에 관련된 콘텐츠를 모은 공간이다.
롯데마트는 성장 중인 반려동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전하고자 대형마트 최초로 반려동물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반려동물 토탈 케어 스토어 콜리올리 펫타운을 선보였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2012년 364만 가구에서 지난해 674만 가구로 증가해 국내 전체 가구의 28.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콜리올리 펫타운 1호점이 들어선 롯데마트 신갈점 주변의 반려가구 비율은 전국 롯데마트의 반려가구 비율을 크게 상회한다. 또한 신갈점이 위치한 용인시의 경우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내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신갈점 1층 전체 공간, 약 340평을 콜리올리 펫타운에 할애했다. 대형마트 내 1층 전체 공간을 반려동물을 위한 콘텐츠로 채운 사례는 이전에 없었던 시도다.
콜리올리 펫타운은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을 비롯해 식품 및 용품 전문숍, 여가 및 문화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당 특화 공간은 바닥재부터 가구까지 반려동물의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자재를 사용했으며 후각이 예민한 반려동물을 위해 하루 두 번 소독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의 헬스케어 전문 서비스 공간에는 펫유치원&호텔 '바우라움'과 동물의료센터 '닥터펫', 펫보험 '펫쭈쭈'를 선보인다.
바우라움은 반려동물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반려견을 위한 호텔과 애견 교육시설을 갖춘 애견유치원을 운영한다. 호텔에서는 24시간 전문가가 상주하며 반려동물의 밀착관리와 5성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유치원에서는 체계적인 학습 과정과 긍정강화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닥터펫은 최신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등의 최신 의료장비를 보유한 동물전문병원으로, 20년 경력의 전문의의 정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식품 및 용품 코너에는 롯데마트의 반려동물 전문숍 '콜리올리'가 들어선다. 콜리올리에서는 총 2000여 종에 달하는 반려동물 연관 상품을 판매한다.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일상을 위한 공간들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펫더제인'과 펫그루밍&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웰니스 펫미용' 등 검증된 전문업체가 입점됐다.
또한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산책을 할 수 있도록 30m 길이의 러닝 트랙과 반려가족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라운지,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를 마련하는 등 반려가구 친화적 공간을 구현했다.
김경태 롯데마트·슈퍼 태넌트부문장은 "경쟁이 치열한 유통 시장에서 롯데마트만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콜리올리 펫타운'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공간 혁신을 통해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매력적인 쇼핑 공간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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