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맥도날드, 코로나 확산에 영국·아일랜드 매장 영업 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영국 맥도날드 공식 트위터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가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과 아일랜드 매장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

영국 맥도날드는 23일(현지 시각) 회사 공식 트위터에 이날 오후 7시부터 영국과 아일랜드에 있는 매장 1300여곳 전부를 임시 휴업한다고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고객의 이익뿐만 아니라 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곧 다시 만나자"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장 내 식사를 금지하고 배달 서비스 등에 집중했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실시한 집계한 자료를 보면 이날까지 영국 코로나19 확진자는 5741명이고 사망자는 282명이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전국의 모든 카페와 식당, 체육관 등을 휴업하도록 했다.

박용선 기자(brav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