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헬스케어는 수의사들과 함께 만든 반려견을 위한 다기능 껌 제품 ‘루이츄’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티비헬스케어는 치과의사들과 생명공학자들이 모인 기업으로, 치과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교정진단 프로그램인 올소제니(Ortho-Zennie)를 개발한 곳이다. 이번에는 수의사들과 협력해 반려견 구강 건강을 위한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루이츄 제품은 눈꽃 모양 형태로 반려견의 치태와 치석을 제거해주고, 녹차추출물과 클로렐라 성분 첨가로 구취 제거에 도움을 준다.
이밖에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첨가했고, 피부와 털, 관절에 좋은 연어유(오메가3&6함유)와 클루코사민·식이유황 등 다양한 성분을 포함했다.
현직 치과의사인 티비헬스케어 지대경 대표는 “이제는 가족의 일원이 된 반려동물을 위해 우리 아이가 먹는다는 마음으로 수의사들과 함께 덴탈껌 영양간식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티비헬스케어에선 반려 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유전자 분석 서비스인 셀리펫(CELLI PET)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안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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