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81번째 사망자는 95세 여성 A씨다. 치매와 고혈압을 앓던 A씨는 지난 3일 대구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은뒤 다음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10일간 자가격리중이던 A씨는 지난 14일 대구가톨릭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다 23일 오전 5시 17분쯤 사망했다.
여성 B(82)씨는 지난 2018년 12월부터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 입원해있다 지난 18일 요양병원 전수조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22일 대실요양병원에서 대구의료원으로 전원돼 치료를 받다 오늘 오전 6시 18분쯤 사망했다. B씨는 기저질환으로 치매, 위암, 고혈압 등을 앓았다.
[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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