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성과 기틀로 민주당 성공시대 열겠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23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실시한 제21대 총선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0.3.23 /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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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23일 21대 총선 10개 정책 67개 새부공약을 발표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도당은 지난해 9월부터 정책공약 TF팀을 구성해 정책과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호영 도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전라북도 예산 7조원 시대를 열었고 2020년 국가예산은 역대 최고액인 7조6058억원을 확보했다”면서 “문재인 정부 지난 3간의 성과를 기틀로 민주당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10개 정책은 Δ감염병 안전지대, 방역 전초기지 전북 만들겠다 Δ전북 경제는 쑥 ! 키우고 일자리는 확 ! 늘리겠다 Δ대한민국을 이끄는 전북사람을 키우겠다 Δ미래 먹거리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 Δ세계가 주목하는 전북을 만들겠다 Δ살맛나는 전북도민과 안전한 전북을 만들겠다 Δ전북의 정(情), 따뜻한 경제를 만들겠다 Δ사람이 모이는 전북, 사통팔달 국가교통망 만들겠다 Δ새만금의 바람이 미래를 여는 자원이 될 것이다 Δ동부권을 전북의 미래로 키우겠다 등이다.
안호영 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이 14개 시·군의 전성시대를 열겠다”면서 “전북 성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전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호영 도당위원장은 제3금융중심지 지정 보류와 탄소소재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민주당 전북도당의 제20대 총선 대표 1호 공약이었다.
안 위원장은 “여러 노력을 했으나 현재까지 지정되지 못하고 통과되지 못했다”면서 “도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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