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부산시]월10만원 저축하면 3년 뒤 1440만원···부산시 청년저축 가입자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청년의 목돈 마련과 자립을 위해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 1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청년 근로자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원을 대응해 지원하는 통장을 말한다. 3년간 360만원을 적립하면 만기에 1440만원을 받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택 전세자금과 교육비 마련을 지원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대상 혹은 차상위계층 청년(15∼39세)이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연 1회 교육을 이수와 국가공인자격증도 취득해야 한다.

부산시는 4월1일부터 17일까지 1차 모집(305명) 후 7월1일부터 17일까지 2차 모집(304명)을 해 총 60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경향 유튜브 구독▶ 경향 페이스북 구독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