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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장수군, 산림문화자원 보호수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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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출처 - 장수군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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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국제뉴스)최철민 기자=장수군은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산림문화자원인 보호수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보호수는 노목, 거목, 희귀목 등 산림자원의 조성 등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나무로, 군은 느티나무 등 4개 수종에 43주(3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보호수 정비를 위해 1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장 불량목과 고사 우려목에 대해 외과 수술 등 체계적인 관리와 생육 증진을 위한 주변 정리 작업을 4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군비 21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보호수의 수종과 수령, 유래 등을 알리는 안내간판 13개소를 설치하고 모든 보호수에 대해 안내간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보호수 외에도 마을 숲 5개소와 노거수 10본에 대한 외과 수술과 주변정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문민섭 과장은 "보호수는 지역의 역사와 세월의 혼이 깃든 산림 문화자원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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