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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수원서 프랑스 방문 20대 확진자 발생…17일 귀국, 20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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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럽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실시를 시작한 22일 오후 유럽발 입국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검역 확인증'을 손에 들고 있다. 유럽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는 검역소 격리시설에서, 무증상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에서 검사를 받는다. 2020.3.2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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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23번째 확진자는 권선구 곡선동 권선3지구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A씨다.

A씨는 최근 프랑스 등을 방문한 이력이 확인돼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A씨는 20일부터 발열, 가래, 코막힘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지난 22일 오전 10시께 가족차량으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A씨는 이튿날인 23일 오전 7시47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격리 입원됐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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