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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용인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총 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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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23일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용인시에 따르면 처인구 고림동 거주하는 부부 확진자(남편은 용인 34번째 환자·아내는 용인 35번째 환자)가 이날 오전 확진 판정 받았다.

이어 부부의 아들이 용인 관내 36번째 환자로 확진 판정 받았다.

다른 자녀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해당 가족의 남편은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기침, 근육통 증상을 보였고 아내는 21일부터 기침을 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들 가족은 해외 여행이나 대구·경북 방문 기록이 없어 감염경로 파악이 안된다”며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림동에 사는 20세 여성이 용인 관내 37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

해당 여성은 중국 유학생으로 지난 21일 귀국해 22일 오전 11시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했다.

[조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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