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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서울교육청, 간편식 조리 등 급식운영방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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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때 접촉 최소화"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개학 후 학교급식 운영방안을 23일 발표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식당에서 학생, 교직원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모여 식사하면서 발생하는 접촉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개학 이후 급식 배식은 ▲간편식 조리로 교실 배식 활용 ▲좌석 배치 조정으로 학생 간 거리 두기 ▲식탁에 임시 가림판 설치 ▲학년별·반별 배식시간 분산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개학 전에도 급식시설과 기구에 대한 점검 및 특별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한시적,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며 “현장의 추가적인 요청에 신속히 대응해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학부모 불안감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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