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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고양시, '가와지 1호' 보급 확대...전년 대비 123% 증가 22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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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올해 33톤 규모의 볍씨 종자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 가운데 국내 육성 품종인 가와지 1호와 참드림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22톤을 보급한다. 외래품종인 추청, 고시히카리 등 6품종은 전년대비 48% 감소한 11톤을 보급할 방침이다.

경기도에서 육종하고 시에서만 재배되는 가와지 1호는 우수한 품질과 밥맛을 인정받아 학교 급식온라인 판매미국 수출 등으로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필리핀 등 동남아 수출도 협의하고 있다.

또 현미칩으로 가공해 판매되는 등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21년에는 시 벼 재배면적의 30%인 300ha에 가와지 1호를 재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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