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4 (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 파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23일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코로나19 충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 파견되는 병원 의료진들의 출정식이 열리고 있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제공).2020.3.23/뉴스1 ©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돌보기 위한 생활치료센터에 파견되는 의료진들의 출정식을 23일 가졌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은 충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제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로 파견돼 4월12일까지 경증환자 치료를 지원한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환자 중 경증 환자를 격리시켜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시설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제한된 병상자원으로 인해 중증환자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임시로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증환자를 위해 상주 의료인력을 배치, 입소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입원 조치하는 생활치료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hoyanara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