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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강원 전역 건조주의보…바람까지 불어 '산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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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동해안 산불위험 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지방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양구·평창·홍천 평지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등 영서 내륙에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전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오전 11시 기준 주요 지점 최저습도는 양양 강현 21%, 삼척 22%, 평창 25%, 원주 27%, 인제·속초 28%, 북강릉 29% 등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강원기상청은 "25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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