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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더 샌드박스, 일본 유명 게임 제작사로부터 25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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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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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버전 마인크래프트로 알려진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약 200만 달러(2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일본 유명 게임 제작사인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가 주도했으며 ‘비 크립토스(B Cryptos)’, ‘트루 글로벌 벤처스(True Global Ventures)’, ‘마인드풀니스 캐피탈(Mindfulness Capital)’이 참여했다. 스퀘어 에닉스는 파이널 판타지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출시한 일본 게임 제작사다.

더 샌드박스의 투자는 지난해 9월에 집행됐지만 호주 증권 거래소(ASX)의 요청으로 인해 공시가 지연됐다. 전체 투자 금액 200만 달러 중 166만 달러(21억 원)는 현금으로 투자받았으며, 나머지 34만 달러(4억 원)는 암호화폐로 투자가 집행됐다.

한편 더 샌드박스는 오는 31일 게임 내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의 세 번째 라운드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지난 라운드의 랜드 프리세일에선 총 1,300ETH를 모금했다. 22일 기준 2억 원 정도의 금액이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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