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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롯데칠성 “에스코트, 위스키시장 활력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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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맛 특징…패키지 다양화 총력

헤럴드경제

롯데칠성음료는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이하 ‘에스코트’)’ 2종이 저도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코트 2종은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사진)와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위스키가 전할 수 있는 부드러움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의미에서, 신사의 배려와 호위를 나타내는 단어 ‘에스코트(Escort)’를 제품명으로 정했다.

또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등 복합적 이미지를 가진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선정해 ‘차승원의 위스키, 신사의 위스키 에스코트’라는 이미지를 굳혀갔다.

에스코트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후 소비자와 주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부드러움’과 ‘조화로움’ 항목에서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롯데칠성은 밝혔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설부터 명절 시즌용 에스코트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가정 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올해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용량의 패키지를 선보이는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롯데칠성은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의 활력을 더하기 위해 올 2월에 에스코트 출고가를 2만4200원에서 2만2385원으로, 에스코트17 출고가는 3만7400원에서 3만5530원으로 각각 인하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이후 에스코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망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더함과 동시에 에스코트의 가치를 폭넓게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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