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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중진공,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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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머니투데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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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견·중소기업의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지사화사업'의 일환으로 중진공은 코트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함께 사업을 수행한다. 참여기업이 원하는 서비스, 진출지역, 수행기관 등을 선택하면 사업비의 6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은 이번 사업을 해외 현지 컨설팅 전문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중진공 네트워크는 해외 마케팅·컨설팅 전문기업 130개사로 3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4927개사를 지원해 수출 69억 달러, 현지 법인설립 367건, 투자유치 54백만 달러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370개사의 글로벌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선곤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해외민간네트워크를 현지 비즈니스 거점으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업신청은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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