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5분 현재 하나제약은 전일보다 5.56% 오른 1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경기도는 메르스에 대응하려고 개발한 의약품을 이용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Raloxifene)이 메르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랄록시펜은 메르스 치료물질로 발굴된 약물이지만, 세포 시험 결과 메르스는 물론 사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나제약은 2017년 라록시펜염산염에 비타민D 성분인 콜레칼시페롤을 결합한 복합제에 대한 시판 승인을 허가받은 바 있다.
[이투데이/박기영 기자(pg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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