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오전 11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심기준 의원(비례대표)과 권순성 강원도의원 등 2명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 캠프는 심 의원 등이 지난달 19일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원주 갑 선거구 출마를 요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동의하지 않은 일부 시·도의원들의 이름까지 무단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원주 갑 당협위원장이었던 권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측이 이광재 전 지사를 원주 갑 선거구에 전략공천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지난달 29일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원주 갑 선거에 뛰어들었다.
한편 원주 갑 선거구는 이광재 전 지사와 박우순 전 의원이 경선을 벌여 지난 12일 이 전 지사가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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