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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코스피·코스닥 동시 폭락, 사이드카 또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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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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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개장과 동시에 6% 넘게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2거래일만에 다시 발동했다.

23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97.71포인트(6.24%) 내린 1468.44을, 코스닥 지수는 28.97포인트(6.19%) 내린 438.78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매도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종가보다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5분간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조치다.

코스피 사이드카에 이어 코스닥 시장에서도 코스닥150 선물 가격 및 코스닥150 지수가 동반 급락하면서 오전 9시 17분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동시 사이드카 발동은 지난 13일과 19일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역대 여섯 번째다.

코스피에선 올해 들어 네 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고, 20일 발동된 매수 사이드카까지 합치면 총 다섯 번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세 번의 매도 사이드카와 매수 사이드카까지 합쳐 총 네 번째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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