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증시 현황판 앞을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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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개장과 동시에 폭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20일) 대비 91.70포인트(5.86%) 하락한 1,474.45로 개장했다. 한국거래소는 장 시작 6분 만에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올해 들어 4번째다.
이날 코스닥도 20일 대비 24.24포인트(5.18%) 하락한 443.51에 장을 열었다.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17분쯤 코스닥시장에도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환율은 1,270원을 넘기며 폭등했다. 23일 오전 9시19분 기준 원ㆍ달러 환율은 20일 대비 28.50원(2.29%) 상승한 1,2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진구 기자 realn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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