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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단기자금] 당일지준 소폭 부족세..증권 콜 차입 꾸준, 레포 회사채 통한 조달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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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 지준이 소폭 부족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증권콜 차입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레포시장에선 회사채를 통한 조달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3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9조원 등이 있다. 반면 자금조정예금 3.7조원, 세입 0.4조원, 제기금환수 1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4천억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5.7조원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금)엔 재정 2.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3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환수 0.7조원, 자금조정예금 3.9조원, 세입 0.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6천억원 남짓 부족세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 규모는 17.4조원으로 확대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콜시장의 증권 차입수요가 꾸준한 반면 은행권은 조달 보다는 운용에 집중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은행권 매수세가 이어져 일반채 수급은 원활하겠으나 회사채를 통한 조달은 난항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0.73%, 0.78%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13.6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726%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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