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관계자는 “일부 사업 부문의 수익인식기준 변경에 따라 매출액이 조정됐다”며 “기존에 투자한 공연사업 등의 결산기 이후 실적 반영 및 일부 채권에 관해 추가 충당금을 설정하면서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발생한 순손실의 대부분은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적인 손실”이라며 “주사업인 라이브 플랫폼 방송 성장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대표 온라인 라이브 개인방송 플랫폼인 ‘팝콘TV’와 셀러브리티 온라인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셀럽TV’를 서비스하고 있는 더이앤엠은 라이브 방송 플랫폼의 가입자수와 결제액 증가 속에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 결산 실적과 외부 감사 후 실적의 차이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더욱 신중히 내부 결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고종민 기자(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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