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백서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백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회는 창원시 보조금 지원을 받아 백서 500부를 펴냈다.
백서는 1979년 부마민주항쟁 시작부터 특별법 제정, 지난해 국가기념일 지정에 이르기까지 경과를 화보와 함께 담았다.
사업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수그러들면 백서를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부마민주항쟁은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 체제에 저항해 1979년 10월 16일부터 닷새간 부산과 마산(현 창원시)에서 일어난 민주화 운동을 말한다.
시위는 짧았지만, 군사정권 철권통치 18년을 끝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항쟁 40주년인 지난해 시위 시작일인 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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