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지역전문가] 녹지율 31%... 쾌적한 환경 갖춘 운정신도시, ‘파주시 목동동’

운정신도시는 운정1,2지구와 교하지구, 그리고 현재 조성 중인 운정3지구를 포함한다. 전체 면적 1910만 9천㎡ 면적에, 약 10만 가구, 27만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 사업이다. 운정신도시 사업으로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인구 16만 4천 명이 증가했다.

인구 증가에 맞춰,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수서고속철도 (SRT) 파주 연장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건설 등이 있다. 특히, GTX A 사업은 운정신도시부터 서울역, 삼성역, 수서역 등 서울 핵심 지역을 관통해 그 영향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목동동 지역전문가 원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파주시 목동동은 일찍이 운정신도시 사업으로 탄탄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한 지역”이라며, “여기에 최근 교통 호재가 풍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 운정신도시 사업으로 우수한 주거 환경 갖춘 ‘파주시 목동동’

△ 운정신도시 조감도 [이미지 출처 = 파주시청 공식 홈페이지]

‘운정신도시’는 녹지 비율이 높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춰, 녹색도시로 불린다. 주택용지율(33.3%) 다음으로 녹지 비율 (30.8%)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중 ‘파주시 목동동’은 장명산과 동굴봉이 둘러싸고, 청룡두천과 운정호수공원이 인접하는 등 녹지가 풍부해 주목받는다.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근린공원으로 ▲한솔공원 ▲산내공원 ▲남두레공원 ▲북두레공원 ▲운정건강공원 등이 있다. 목동동 내 주거 단지 명이 ‘산내·해솔·가람’ 마을로, ‘산내마을’의 경우, 과거 나무가 울창한 산골이었다는 데서 착안해 지어진 점이 납득이 가는 이유다.

파주시 목동동 지역전문가 원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최근 주거 트렌드가 녹지가 풍부한 ‘숲세권’으로 옮겨가면서, 녹지 비율이 높은 목동동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특히, 운정신도시 3지구가 현재 진행 중으로, 향후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조용하고 쾌적한 ‘숲세권’ 단지로 눈길… ‘힐스테이트운정’

△ 힐스테이트운정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처]

쾌적한 환경을 갖춘 목동동의 대표 단지로 ‘힐스테이트운정’이 있다. 해당 단지는 한솔공원과 산내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에 좋은 ‘숲세권’ 단지다.

파주시 목동동 지역전문가 원탑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의 채훈 대표는 “목동동은 운정신도시 사업으로 우수한 주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라며, “특히, 아파트 단지 외에도 연립, 빌라, 단독, 다가구 주택 등도 풍부하게 위치해, 주택에 대한 문의도 꾸준한 편”이라고 전했다.

산내마을9단지현대힐스테이트는 2018년 입주한 신축단지로, 지상 29층, 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 면적은 59㎡~84㎡를 제공한다. 단지 내 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가 위치하고, 동패초, 산내중 등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매경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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