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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해 판문점 시범 견학과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 행사 등을 잇따라 연기했습니다.
통일부는 당초 판문점 견학 방식 변경에 따라 이달 26일부터 28일 실향민과 이산가족, 주한외교사절단 등을 상대로 실시하려 했던 판문점 시범 견학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또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 촉진을 위해 설립한 '남북통합문화센터' 개관식도 4월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통일부는 다음달 말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19 상황과 프로그램 진행 준비 등을 감안해 4월 말 이후로 일정을 재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남북하나재단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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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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