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9년 만의 면접'…황교안 "청와대 턱밑 종로서 이길 것"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서울 종로 예비후보자 면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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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서울 종로 지역구 공천장을 받기 위해 '8대 1의 경쟁'을 벌여. 각 후보별로 1분씩 주어진 '정견발표' 때 황 대표는 "청와대 턱밑에 종로가 있다"며 "반드시 문재인 정권과 싸워 이기겠다는 의지를 갖고 종로에 출마했다"고 밝혀. 면접을 마친 황 대표는 "통합당에 나라를 생각하고 당을 생각하는 중진들이 많다"며 중진들의 서울 험지 출마, 이른바 서울 '한강벨트' 구상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2. "원혜영이 김남국 막아" 주장에 문자 테러 2,000개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공천관리위원장과 도종환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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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서울 강서갑에 공천을 신청한 김남국 변호사의 지지자로부터 문자 2,000통을 비롯한 테러를 당해. 최근 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에서 "김남국 변호사가 강서갑에 나가려고 하는데 원혜영이 막았다"라는 내용이 나가며 지지자들이 항의한 것. 민주당 공관위 관계자는 허위사실이라고 밝혀.
3. 손혜원 "금태섭이 김남국에 지면 핑크당으로 갈까?"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
지난해 초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민주당 후보를 돕겠다고 했던 손혜원 의원이 20일 페이스북에 "금태섭 의원이 김남국 변호사에게 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질문을 던져. 손 의원은 선택지로 '귀촌한다', '무소속 출마', '핑크당으로 간다' 세 가지를 들며 김남국 변호사 지원사격에 나섬.
[백길종 기자,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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