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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 온라인 판매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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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오프라인 판매에서 온라인 판매로 전환했다.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미국 명품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한정판 상품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각 판매처 앞 줄서기 등의 현장 혼선을 방지하고, 고객님들의 편의와 안전, 건강을 고려해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원래 톰브라운 에디션을 오는 21일 자정 온라인 판매와 더불어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점·강남 본점·부산본점, 10꼬르소꼬모 청담점·에비뉴엘점 5곳의 오프라인 지점에서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가 온라인 판매로만 전환한 것은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우한 폐렴(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97만원에 달하는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패키지에는 갤럭시Z 플립과 전용 가죽 케이스, 갤럭시 버즈 플러스(무선이어폰), 갤럭시 워치 액티브(스트랩 2종) 등이 함께 들어있다. 이 상품은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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