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영화·드라마·스포츠 삼각편대 깜짝 흑자”

이베스트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유지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NEW에 대해 작년 4분기 영화ㆍ드라마ㆍ스포츠 모두 고르게 이익에 이바지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6000원으로 유지했다.

NEW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86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31.4% 증가, 흑자 전환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4분기에 개봉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시동이 모두 300만명 관객 흥행을 달성했고, 드라마 보좌관 시즌 2와 스포츠매니지먼트 자회사 브라보앤뉴가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0년에 오 마이 베이비, 우아한 친구들 등 최소 6편 이상의 드라마를 제작ㆍ방영할 계획이고, 문유석 판사(미스 함무라비)와 임메아리작가(뷰티인사이드)의 후속편 올해 상반기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현재 상영작 정직한 후보는 극심한 침체를 보이는 극장가에서 18일까지 110만명을 동원해, 손익분기점 1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며 “3월에 개봉하는 콜(박신혜)도 이후 시장회복 가능성과 블록버스터 개봉작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볼 때 선전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NEW는 5월에 tvN 오 마이 베이비(장나라), JTBC 우아한 친구들(유준상)이 방영 예정이며, 7월 부산항 2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는" 2020년 상반기에 영화 시동 정산이익 반영, 드라마 2편 방영 등 실적의 반등 요소가 다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노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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