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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교촌치킨, 굿네이버스와 학대 피해 아동 돕기 후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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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왼쪽)과 양진옥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학대 피해 아동 돕기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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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학대 피해 아동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후원 협약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 및 아동 학대 예방 전국민 캠페인 사업, 행복 나눔 치킨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교촌은 후원 사업으로 12월까지 2억5000만원을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 협약은 교촌이 올해부터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행복채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복채움 프로젝트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삶과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이다.

소 회장은 “어려움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행복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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