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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린나이, 따뜻한동행과 장애인보금자리 44곳에 '빨래건조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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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친환경보일러 전문기업 린나이는 19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 자립 생활을 준비하는 공동생활가정 44곳에 가스식 빨래건조기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 보금자리 공간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5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 플랫폼에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댓글과 응원으로 기부액을 적립할 수 있도록 모금을 시행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었으며, 목표 금액 모금 완료 후 린나이에서 제품 후원과 설치를 진행했다.

설치가 이뤄진 장애인 자립 생활 보금자리는 휠체어를 비롯한 생활용품 보관 등으로 사용 공간이 협소해 거주자들의 불편함이 제기돼 왔던 곳이다.

아울러 고온다습한 여름철 실내에서 젖은 빨래가 쉽게 마르지 않아 빨랫감이 많이 발생하는 장애 시설에서는 세균과 곰팡이 증식 등의 고충을 토로해 왔다.

이에 린나이는 가스식 빨래건조기 44대를 확보해 후원을 진행했다.

가스식 빨래건조기는 저온 제습 방식의 전기식 건조기와 달리 열풍 건조 방식을 적용해 살균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며, 고열량 고효율로 추운 겨울철에도 외부 온도 영향을 적게 받아 사계절 빠른 건조가 가능하기에 활용도가 높다.

회사 관계자는 "응원과 댓글을 통해 마음을 모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따뜻한동행과 함께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후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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