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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지영의 기자 =뉴욕증시가 애플의 실적 하향 전망에 하락세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애플의 우울한 실적 전망이 다른 대기업으로도 확산될 우려에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89p(0.56%) 하락한 2만9232.1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87p(0.29%) 하락한 3370.29를 기록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1.57p(0.02%) 오른 9732.74에 마감했다.
애플의 우울한 실적 예고가 투자심리를 끌어내렸다. 애플은 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매출이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3%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했다. 주요 글로벌 기업 중 하나인 애플이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실적을 예고하면서 다른 대기업으로도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었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 50지수는 0.43% 하락한 3836.54를 기록했다. 영국의 런던 FTSE 100은 전 거래일 대비 0.69% 내린 7382.01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닥스(DAX) 지수도 각각 0.48%와 0.75% 하락한 6056.82와 1만3681.19에 장을 마감했다.
ysyu1015@kukinews.com
쿠키뉴스 지영의 ysyu10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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