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지난해 상반기에 분기당 B급 제품 관련 비용이 약 30억원 발생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적 개선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부터 고단가 제품 150만켤레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며 “10월에는 올해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신규 수주 모델 240만켤레 중 130만켤레(펄스 부스트)를 생산 시작하는데 이들 고단가 제품의 평균 평균판매가격(ASP)은 24달러 내외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 8.3%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OPM)은 4분기 실질적으로 10%까지 상승했다”며 “올해는 코로나19 발병에 따른 1분기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7.9%까지 한단계 더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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