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중 후베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1843명…증가세는 둔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다시 1843명 늘었다. 사망자도 139명 증가했다.

16일 후베이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임상진단 병례 888명을 포함한 신규 환자는 1843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발원지 우한(武漢)의 환자 수가 1548명이다.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임상 소견과 폐 컴퓨터단층촬영으로 임상 진단한 환자를 확진자로 처음 분류해 환자가 폭증한 이래 사흘째 증가세가 둔화했다.

전날 사망한 환자는 139명이며 이 중 우한시에서 110명이 숨졌다. 전날 밤 12시 현재 후베이성의 누적 환자는 5만6249명으로 늘어났는데 우한시의 환자가 3만9462명을 차지했다.

후베이의 누적 사망자는 우한 1233명을 포함해 1596명이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3만9447명으로 이 중 중증이 8439명, 위중이 1957명이다. 이밖에 의학관찰을 받는 사람은 7만4261명이다.

디지털뉴스팀

▶ 장도리 | 그림마당 보기

▶ 지금 많이 보는 기사

▶ 댓글 많은 기사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