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中 남부 수해 속출…광둥성서 47명 사망(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누적 강수량 예년 2배…광시자치구 구이린시는 1998년 이후 최악 홍수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이봉석 기자 = 중국 남부지역에 폭우가 이어지면서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AP 통신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 메이저우시 핑위안현에서는 기록적인 홍수로 이번 주 최소 3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전날까지 발생한 메이셴구 사망자 4명과 자오링현 5명까지 메이저우시 인명 피해는 모두 47명에 달한다.

메이저우를 관통하는 쑹위안강은 역대 최악의 홍수를 기록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