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LH, 동탄2신도시에 주민참여형 스마트시티 리빙랩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H가 화성시와 함께 동탄2 신도시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빙랩이란 삶의 현장을 실험실 삼아 해법을 찾는 상향식 문제 해결 방식이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는 LH·지자체 등 공공부문과 시민, 민간기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도시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굴하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해결해 가는 과정을 말한다.

동탄2신도시 1단계 준공구간(동탄4·5동 일원, 연면적 403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지역 주민들은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도시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도입·검증 등 모든 과정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공공부문은 프로젝트의 기획·총괄 및 단계별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단을 구성해 시민참여단과 소통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각 주체들간 협업을 통해 도시문제 선정과 해결 방안이 도출되면 우수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선정, 실증사업을 통해 도시문제에 대한 스마트솔루션을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손동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